shinst : 편한생각, 깊은감동

사랑은 아름다운 죄라면서요? 아름답기 때문에 목숨을 걸게 만들고, 목숨을 걸게 만들기 때문에 죄인인 거겠지요. 사랑에 목숨을 걸면 사랑이 신비와 기적을 보여주나 봅니다. 아니, 반대로 그 신비와 기적을 봤기 때문에 위태로운 사랑에 목숨을 걸게 되는 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융은 사랑을 ‘어쩔 수 없는 운명의 힘’이라 했습니다. ‘사랑에 대하여: 사랑에 대한 칼 융의 아포리즘’(솔출판사)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사랑은 무조건적인 태도를 요구하며, 완전한 헌신을 바란다. 신에게 온전히 자신을 내맡김으로써 신의 은총을 향유하게 되는 신앙인처럼, 사랑은 조건 없이 감정을 헌신하는 자에게만 최고의 신비와 기적을 보여준다.” 융은 괴테의 증손자였습니다. 피는 못 속이나 보지요? 융은 위고의 사랑 시를 좋아했는데,..

1988년의 MBC 방영분. 저 인간이 가끔 '인간'이라는 사실을 까먹었을때 챙겨보자.

生之畜之 生而不有 (생지축지 생이불유) 낳고 기르되, 소유하지 않는다. -노자, 도덕경 泰山不辭土壤 河海不擇細流 (태산불사토양 하해불택세류) 태산은 흙을 사양하지 않고 큰 강과 바다는 물줄기를 가리지 않는다. -사기, 이사열전 國無常强 無常弱 (국무상강 무상약) 영원히 강한 나라도,영원히 약한 나라도 없다. -한비자, 유도편 登高自卑 (등고자비) 높이 오르려면, 낮은 데서 출발해야 하는 법. -자사, 중용 鐵面無私 (철면무사) 얼굴에 철면을 깔고 사사로움을 없에야 한다. -포청천 覆水不返盆 (복수불반분) 한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도다. -강태공, 습유기

no CCL 닛산의 안정성 우왕ㅋ굳ㅋ

드디어 버거킹이 미친걸까? 패티 갯수를 마음대로 할 수 있던 버거킹의 스태커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도 되는걸까? 저 동영상의 진실은 이거였다. Channy’s Blog 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7 출시에 맞춰 일본 버거킹과 '윈도7 와퍼'를 판매한다고 한다. 10월 22일부터 28일까 선착순 30명에게는 777엔에게 일반 가격은 1,450엔이라고... 길이 13cm의 113g인 쇠고기 패티가 무려 7장이 든 이 와퍼를 보고 서구 사람들을 황당해 하고 있다. 버거가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이번 윈도7은 비스타보다는 훨씬 더 나은 반응으로 시작되고 있는듯. 블로거 시연회가 이정도 호평이기가 쉽지 않은데. 그래. 마소는 이런 실수도 역사가 되는 위대한 기업이다. 그래도 3..

뭐, 게임인데 경찰차 41대쯤이야. 솔직히 경찰이나 플레이어나 시속 300km/h로 달리는게 현실은 아니잖우.

가끔 우울하면 아침에 센트럴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먹는 맥모닝. 베이컨에그, 소시지에그, 에그 세 종류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 소시지에그는 패티(?)가 심각하게 짠 편이라 그렇고, 베이컨에그는 베이컨 맛이 안나고 -_- , 해서 그냥 싸구러 햄이 들어간 에그가 무난하고 좋은듯. 맥까페는, 딱히 커피맛 깊이 따지지 않는 입장에서는 향좋고, 맛있고, 싸다. 왜, 캔커피나 어줍잖은 길거리까페 커피보다는 훨씬 덜 쓰고 맛있는걸. 근데 대한민국 맥카페만 그따윈가보다. Jan08_4_HK_Sha Tin McCafe by jeffreybeam 이런거 어디서 먹음? 응?